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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손맛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전국 맛집 50곳

2016.09.18

[스타필드 하남] 무엇을 먹을까

 

"맛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라."

스타필드 하남에 자리 잡은 맛집과 카페, 디저트 매장 등은 줄잡아 50여 개. 이들이 차지한 공간은 1만여㎡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8198㎡) 규모를 뛰어넘는다. 오랜 시간 검증된 전통의 맛부터,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트렌디한 맛까지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총 500여 개 맛집을 대상으로 자체 검증을 통해 선발했다"며 "'맛집 집합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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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1층 테라스 길을 따라 10여 개 매장이 200여m 늘어서 있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한식 고수(高手)의 손맛부터 맛깔스러운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로드(dining road)'다.

'데블스 도어'에선 독일 에일 맥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미식가들이 꼭 들른다는 '의정부 평양면옥', 60여년 전통의 광화문 메밀국수 맛집인 '미진', 사골 육수에 부드러운 면으로 이름난 칼국숫집 '소호정'도 입점했다. '제빵업계 사관학교'로 불리는 토종 베이커리인 '나폴레옹 제과점'도 있다. 최근 강남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중식당 '일일향', 뉴욕 스타일의 이탈리안 카페인 '베키아에누보', 칼맛과 불맛이 살아 있는 일본 요리를 내놓는 '아오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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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잇토피아(Eatopia)'는 '먹다(eat)'와 '이상향(eutopia)'을 합성한 말. 동서양의 전통과 신예 맛집 18곳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레스토랑과 음식 거리(food street)가 한데 어우러진 '푸드 라운지' 형태로, 백화점 푸드 코트를 좀 더 고급화한 느낌이다.

걸쭉한 육개장에 칼국수를 말아 먹는 '문배동육칼'과 3대를 이어온 한정식집 '한일관', 짬뽕 맛집으로 손꼽히는 '초마'를 떠올리면 입속에 침이 고인다. 매콤하고 구수한 맛의 탄탄면을 내놓는 '탄탄면공방', 200년 전통 홍콩식 완탕면을 재현했다는 '청키면가', 도쿄 긴자 스타일의 돈가스를 내는 '카사하라앤카츠'도 있다. 정통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도우룸', 바비큐가 맛있는 '올댓 미트', 멕시코 출신 오너 셰프가 선보이는 타코로 유명한 '돈차를리'도 입점했다. '핏제리아오'에서는 참나무 화덕에서 구워내는 나폴리풍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천장까지 높이가 12m인 잇토피아에서는 널찍한 유리창을 통해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볼 수 있다. 쇼핑으로 지친 발걸음을 쉬어가기엔 '포숑' '라메종뒤쇼콜라' '르타오'와 같은 달달한 디저트 매장이 좋다. 일본 다코야키 맛집 '긴타코'도 놓칠 수 없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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